오늘은 우리 고장 식품인 연근을 갈아 찹쌀가루와 각종 채소와 함께 섞어 연근전을 부쳐보았습니다.
연근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식품의 유래
연은 연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수생식물이다. 원산지는 인도와 이집트이며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다. 품종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우리나라산은 주로 조선연이다. 조선연은 재래종으로 뿌리가 크고 맛은 좋은나 겉껍질이 녹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상품가치가 약 간 떨어진다. 연꽃은 분홍색과 흰색의 두 가지가 있 는데 흰색인 것의 연근은 날것으로 먹어도 맛이 있으며 분홍색인 것의 연근은 일반조리용으로 많이 쓰인다. 연의 지하경을 연근이라고 한다.
2. 성분
연근의 주성분은 당질로서 대부분이 녹말이다. 아미노산으로는 아스파라긴산, 아르기닌, 티로신이 함유되어 있으며 레시틴, 펙틴도 많다. 단백질의 소화율은 좋은 편은 아니다. 또한 일반 식물에는 적은 비타민 B12가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색이다. 비타민 C의 함량이 많아서 1일 필요량을 충족시킨다. 연근에는 철과 타닌이 있어 단면이 공기에 닿으면 검게 변한다..
성분 | 열량 kcal | 수분 ％ | 단백질 g | 지질 g | 당질 g | 섬유 g | 칼슘 mg | 인 mg |
함량 | 38 | 88.2 | 2.0 | 0.1 | 7.8 | 0.4 | 22 | 66 |
성분 | 철 mg | 나트륨 mg | 칼륨 mg | 비타민A R.E. | 비타민 B1 mg | 비타민 B2 mg | 나이아신 mg | 비타민C mg |
함량 | 0.4 | 47 | 280 | 0 | 0.05 | 0.03 | 2.4 | 50 |
3. 기타
♣ 싱싱한 연근 고르는 법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잘라서 파는 연근은 표백 처리한 것이 많으므로 가능하면 뿌리째 사는 것이 좋다. 흙이 묻어 있고 몸통이 굵직한 것, 구멍의 크기가 일정한 것을 고른다.
♣ 연근 손질법
연근의 앞뒤를 자르고 감자칼로 몸통 전체를 긁어내듯이 껍질을 벗긴다. 구멍 속의 흙은 수도꼭지에 대고 젓가락으로 밀어내면서 씻어낸다. 손질한 연근은 식초물에 담가 갈변을 방지하고 쓴맛을 우려낸다.
♣ 이용되는 조리
데쳐서 꿀이나 조청을 넣고 조려서 발그스름한 색이 날 때까지 조린 연근정과를 만든다. 전을 하려면 얇게 썰어 데쳐 내어 간장과 참기름을 섞은 묽은 밀가루즙을 씌워 기름을 두르고 지지는데 담백하다.
♣ 보관하는 방법
사용하지 않은 연근을 통 째로 젖은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껍질을 벗긴 것은 물에 담가두고 물을 매일 갈아준다. 손질이 된 연근은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었다가 빠른 시일내에 먹도록 한다.
변비를 예방한다.
섬유질이 많다.
궤양치료, 지혈작용을 한다.
철과 타닌성분에 의한다.
소화력을 좋게한다.
소화를 돕는 효소제가 있다.
간장에 좋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간장의 부담을 적게 한다.
혈류를 원활히 해준다.
